울란바타르 & 테를지 국립공원 4박 5일
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(EBC는 너무 높아 무리겠고) 랑탕이나 푼힐에 도전해봐야겠다.
붙이는 핫팩 잔뜩, 스틱 한 쌍 챙기고, (롯지에는 없는) 수건 한 장과 비누도 챙기고, (누님들이 농담삼아 달라고 했던 요강도?ㅎ) 성능 좋은 콤팩트 카메라도 가능하면 빌리고, 온천욕 대비해서 수영복과 맥주, 콜라도 꼭 챙기고, 될진 모르겠지만 영어와 니혼고도 익혀서ㅡㅡ 도전해 보리라..
아쉽다면 일정상 포카라에 많이 머물지 못했다는 점 정도일까? 아! 생각 외로 잘 먹어서 몸무게가 2kg밖에(!) 빠지지 않은 것도.. 이놈의 쓸데 없이 좋은 적응력이 아쉽다.
울란바타르 & 테를지 국립공원 4박 5일
오롯이 나와 싸우는 시간. 생각을 많이 하리라 다짐했건만, 오히려 아무 생각이 안 나던 시간. 두통과 불면이라는 고산증세와 싸우느라 힘들고 (가끔) 후회도 했지만, 황금색으로 빛나는 산(곡식 많이 산)의 일출을 보니 모든 것을 보상받은 느낌이다.
생각을 많이 하리라 다짐했건만, 오히려 아무 생각이 안 나던 시간. 두통과 불면이라는 고산증세와 싸우느라 힘들고 (가끔) 후회도 했지만, 황금색으로 빛나는 산(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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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란바타르 & 테를지 국립공원 4박 5일
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것이 결코 고생은 아니며 새로운 출발인거 같다. 진정한 여행은 낯선 곳이 익숙해지고 익숙해 진 곳이 낯설어져야 한다.고 누군가가 그랬다.
여행은 일상에 젖어 있는 사람이라고 여행이 불가능한 것이 결코 아니며 용기내어 떠나보는 것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새로운 활력소가 된거 같다.
이번 여행에서 만난 가이드님 고생많으셨습니다. 한국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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